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3일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한국인은 승객 9명, 승무원 5명을 포함해 14명입니다.
앞서 한국인 탑승객을 9명이라고 밝혔던 주일 대사관 측은 "일본 외무성 측이 탑승객 수를 14명으로 최종 확인했다"면서 "일본 측 담당 부서가 국토교통성과 후생노동성이어서 외무성 답변이 늦어지다 보니 착오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노경진 기자 (jean20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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