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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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07.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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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결국 종로 출마 선언…이낙연과 '총선 빅매치' 성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치1번지'인 종로를 무대로 이미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총선 빅매치'가 성사됐다. 특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2위를 달리는 여야의 거물급 정치인이 건곤일척의 정면대결을 펼치는 사실상의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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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에서 온 23번 환자, 격리 전 시내 백화점·대형마트 방문

지난달 중국 우한(武漢)에서 국내로 들어왔던 2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격리되기 전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23번 환자(57세 여성, 중국인)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격리되기 전까지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이 환자는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와 방역당국이 소재지를 확인하던 '전수조사 대상자' 중 한 명이었다. 23번 환자의 접촉자 수는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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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 살아요' 검사 못받아…"기준에 부합해야"

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가 의사 판단에 따라 '중국 방문력'이 없는 의심환자에게도 적극 시행된다. 하지만 해외 여행력도 없고 환자 접촉자도 아닌데 단순히 환자와 같은 동선에 있었다는 이유로 불안해하는 사람에게는 검사가 실시되지 않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개정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절차(5판)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적용됐다. 사례정의란 감염병 감시·대응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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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차 조업중단 풀리나…중국 부품 공장 일부 가동재개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중국 공장이 일부 가동을 재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와이어링 하니스를 생산하는 경신의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공장은 전날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다른 공장들은 아직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산둥성 정부가 공장 가동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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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베이성 외 중국 14개 도시 봉쇄…'2단계 대응 조치' 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武漢)을 비롯한 후베이(湖北)성 외에 중국 14개 성·시가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조치에 나섰다고 관영 중국망(中國網)이 7일 보도했다. 중국망이 자체적으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후베이 외에 원저우(溫州)를 비롯해 항저우(杭州), 랴오닝(遼寧), 난징(南京), 닝보(寧波), 하얼빈(哈爾濱), 푸저우(福州), 쉬저우(徐州), 허페이(合肥), 난창(南昌), 스자좡(石家莊), 산둥(山東), 광둥(廣東), 주마뎬(駐馬店) 등 14개 지역이 봉쇄 또는 봉쇄에 준하는 관리 조치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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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청와대, 김기현 첩보 하달 후 경찰에 집중수사 요구"

검찰은 청와대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당선을 위해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주변의 비리를 능동적으로 수집하는 한편 경찰에 '집중 수사'를 요구했다고 결론지었다. 7일 동아일보가 공개한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사건 공소장에는 김 전 시장 주변의 비위 첩보를 최초로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송병기 전 울산시 부시장은 2017년 9월께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이었던 문모씨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기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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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입국 제한자 없어…'후베이성 방문' 내국인 '자가격리'

정부가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민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는 가운데 실제로 입국이 거부된 여행자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6일 중국발 항공·여객 총 127편으로 국내로 들어온 6천490명에게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결과 입국 제한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내국인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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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고가 판매' 온라인 사이트 26곳 확인…시정 요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마스크 대란'까지 벌어지면서 정부가 마스크를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판 온라인 사이트에 시정을 요구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정부 합동 단속을 벌여 마스크를 고가에 판매한 온라인 사이트 26곳을 확인했으며 해당 내용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매점매석하거나 폭리를 취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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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신종코로나 해결 지원"…中대사 "대통령 발언 감동"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에게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싱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데 이어 환담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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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칼, 대표이사·이사회 의장직 분리…지배구조 개선키로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진그룹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재무구조 개선과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는 방안을 내놨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대척점에 서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그간 애착을 보여온 호텔·레저 사업은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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