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김다미를 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미팅 상대와 실랑이를 벌여 곤란한 상황에 처한 조이서(김다미 분)를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이서는 고등학생 때 우연히 만난 박새로이에게 이상한 호감을 느꼈다. 그러나 박새로이의 흔적을 SNS에서 찾을 수 없었다. 조이서는 '그 사람을 만난 이후로 어떠한 것에도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스무살 기념으로 친구들과 와인을 먹으러 간 조이서는 즉석에서 남성들과 합석했고, 자꾸 만남을 강요하는 남자에게 따귀를 맞았다.

조이서는 도망치다 들어간 남자화장실에서 박새로이를 만났다. 이에 박새로이는 "내가 오지랖 떨어도 돼"라며 과거 조이서와 얽혔던 상황을 떠올렸다. 조이서는 "네. 도와주세요"라며 박새로이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에 박새로이는 폭력남을 주먹으로 치고 대신 복수해줬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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