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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효과?!! 첫 등장 3회 시청률 8% 자체 최고

사진='이태원 클라쓰' 캡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7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가 방송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JTBC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3회는 전국-수도권 각각 8.0%와 8.3%를 기록(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IQ162 천재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의 김다미가 첫 등장,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회에서 조이서는 같은 반 학교 일진 복희의 폭력 장면을 촬영, SNS에 올려 네티즌들로부터 엄청난 반응을 얻었다. 이 사실을 안 복희의 엄나는 그날 저녁 조이서를 찾아가 뺨을 때렸는데, 이를 미리 예상했던 이서는 장근수에게 이 장면을 몰래 촬영하라고 시킨 후 촬영된 영상으로 복희의 엄마를 협박했다.

조이서는 "그 영상 복희가 대학에 가면, 그 대학 게시판에다 올릴 거야. 회사에 취직을 하면 직장에도 보낼 거고"라며 날선 협박을 이어갔다. 또 "결혼을 한다고 하면 사돈 될 사람들한테 보낼 거야. 이게 다 누구때문인데"라는 말과 함께 복희 엄마의 따귀를 날려 소시오패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소시오패스 조이서의 연기를 위해 김다미는 실제로 기타연습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생성해 SNS을 경험하는 등 적극적인 캐릭터 해석에 나섰다. 또한 헤어와 스타일도 과감하게 바꾸며 역할에 몰입했다.

또한 극 초반부터 천재 소녀답게 공부, 예술 등 다방면에 능숙한 재능을 선보였으며, 무엇보다 악마같은 성격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웹툰 원작과는 차별화 된 본인만의 조이서를 탄생시켰다.

'마녀'의 구자윤으로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 뉴페이스로 떠오른 김다미는 이번 '이태원 클라쓰'에서도 조이서로 완벽하게 변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단밤' 포차 이태원 접수기가 본격 시작되는 '이태원 클라쓰' 4화는 8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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