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배우 전도연이 9일 SBS ‘집사부일체’ 힌트 요정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다.

이날 전도연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새로운 사부의 힌트를 주기 위해 전화 목소리로 등장했다. 이에 이승기는 과거 전도연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저랑 인연이 있으시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전도연은 “맞다. 제가 이승기 씨 사연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승기 씨 드라마를 보고 제 딸이 너무 팬이 돼서 사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금도 딸이 승기를 좋아하느냐’는 물음에는 침묵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전도연은 올해 나이 48세로 지난 1990년 CF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지금의 남편 강시규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채널A)

전도연 남편은 9살 연상 카레이서로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 MBA 과정을 수료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전도연은 남편에 대해 “처음 소개팅 당시 9살 차이인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끌리게 됐다”고 첫 만남을 회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