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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새 사부=김남길 “게스트 말고 고정 해야겠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SBS '집사부일체' 새 사부는 배우 김남길이었다.

김남길은 2월 9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 새 사부로 등장했다.

김남길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섭외된 힌트 요정은 배우 전도연이었다. 전도연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통화 중 "최근 연기대상을 받은 분"이라고 말했다.

전도연이 건넨 결정적인 힌트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새 사부의 정체를 확신했다. 김남길은 2019 SBS 연기대상에서 SBS '열혈사제'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남길은 "노는 게 뭔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열혈 사부의 면모를 예고했다. 또 "나 게스트 말고 고정으로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집사부일체' 자체가 부담스럽다. 내가 누굴 가르칠 깜냥은 아니고 새 학기를 맞이해 OT 개념으로 같이 잘 놀아보자"고 말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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