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세진이 화제를 모으며 아이돌 지망생 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세진이 출연해 아들 김승민을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김세진은 “오래 전에 이혼을 했다. 지금은 군대를 간 아들이 하나 있다”라며 “아들 꿈이 연예인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나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김세진 아들 김승민은 지난 2017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김세진을 똑 닮은 외모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승민은 작사가 김이나의 조카이기도 하다.
당시 그는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히며 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양현석은 “춤이 진짜 엉망이다”고 돌직구를 날려 김승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꿈이 뭐냐”는 질문에 “톱클래스 아이돌이 되는 거다. 내 오른쪽 손목을 건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양현석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김세진은 9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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