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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간택', 시청률 6.3%…진세연-김민규 재회 "같이 겪어내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간택-여인들의 전쟁'이 TV조선 역대 드라마 최고시청률을 다시 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9일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 극본 최수미 제작 하이그라운드, TV CHOSUN, 코탑미디어)은 6.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분당 최고 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돌파, TV CHOSUN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경신했다. 진세연-김민규의 재회, 도상우의 절명, 이열음의 오열, 이시언의 조력이 어우러지며 '완벽한 순애보'를 완성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이날 방송에서는 강은보(진세연)-이경(김민규)-왈(이시언)을 위협하던 이재화(도상우)-조영지(이열음)의 반란이 진압되며 역모의 불씨가 사그라 들었다. 인질로 붙잡혔음에도 기세를 잃지 않은 강은보, 다시 한 번 예지몽을 통해 반란군 기지를 알아낸 이경, 부상 투혼을 발휘한 왈이 합세해 최후의 전투를 치렀다. 이재화는 강은보를 눈에 담으며 절명했고, 조영지는 아버지 조흥견(이재용)의 사약 소식에 오열했다.

하지만 강은보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꿈으로 미래를 바꾼 이경이 혼절하자 기함했다. 더욱이 도무녀로부터 "왕에게서 떨어져야 왕을 살린다"라는 조언을 듣자 결국 아무도 몰래 궁을 떠났고, 민가에 숨어서 어느새 품게 된 '이경의 아이'를 키우며 살아갔다. 하지만 정보상으로 복귀한 왈이 강은보를 찾아냈고, 결국 단숨에 달려온 이경으로 인해 두 사람은 감격의 재회를 이뤘다. 강은보-이경은 "같이 겪어내자"며 평생을 약속했고, 손을 꼭 잡은 채 떨림 가득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겨우내 함께 '간택'해주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올린다"라며 "여러분들의 마음 한 켠을 따뜻하게 데우는 드라마로 기억되기를 기원해본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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