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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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정이나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세상을 먼저 떠난 남편이자 배우 안재환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정선희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힘든 감정이 오래갔다. 지금도 모든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며, 고 안재환이 사망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기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희와 안재환은 지난 2007년에 결혼했습니다. 이후 지난 2008년 9월, 안재환은 세상을 떠났다.

정선희는 "연애 시절 채무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돈을 빌리고 갚고 몇 차례 있었는데 그게 불안했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금전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고 내가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마지막 모습이 좋지 않아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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