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11 13:42
(이미지 제공=넥슨)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넥슨의 모바일 MMORPG V4가 신규 클래스 아처와 신규 서버 카마오스를 추가했다.

아처는 V4 출시 후 최초로 도입된 신규 클래스로 활과 화살을 사용해 빠르고 강한 타격을 준다. 

넥슨 관계자는 "스킬 연계 후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원거리 클래스 중 가장 빠른 속도감과 역동성을 갖췄다"고 아처를 소개했다.

PVP에 중점을 둔 카마오스 서버도 등장했다. 카마오스 서버는 실루나스, 루나트라, 몽환의 틈 등 모든 사냥터를 무법 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용자와 전투(PK)가 가능하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이 이뤄졌다. 이제 하나의 계정에 속한 모든 캐릭터가 아이템 수집 콘텐츠를 공유하게 된다. 근접 클래스 4종의 이동속도 상향과 상태이상 저항 추가 등 밸런스 조정과 마석 창고 보관 기능, 메인 퀘스트 자동 진행, 타켓팅 설정 등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됐다.

넥슨은 다음 달 3일까지 1억 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속 과제를 달성하면 아이맥, LG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갤럭시 노트 10+ 등 8가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8개 경품 이벤트에 모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우디 A4를 선물하기도 한다.

강화 실패로 없어진 아이템을 복구해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는 지난해 11월 7일 첫 출시 이후 지난 2월 2일까지 강화 시도 후 파괴된 아이템 하나를 선택해 되돌릴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아처의 광고 영상에는 배우 김향기가 목소리로 참여했다. V4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배우 김향기의 인사 영상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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