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신서버 카마오스 업데이트… 대기열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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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11.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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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넥슨이 ‘V4’의 첫 번째 신규 클래스·서버를 업데이트한 가운데 접속 대기열이 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열이 높을수록 동시접속자 수가 많음을 의미한다.

11일 넥슨에 따르면 모바일 MMORPG ‘V4’에 신규클래스 ‘아처’와 ‘카마오스’ 서버를 추가했다. 이날 업데이트 직후 카마오스 서버의 대기열은 약 1만200명 수준으로 치솟았다. 카마오스1에 가장 많은 4300여명의 대기열이 발생한 데 이어 같은 시간 카마오스 2와 3에도 각각 2800명과 3100명의 대기열이 생겼다.

V4 출시 후 최초로 도입한 아처는 활과 화살을 사용해 신속한 타격을 가하는 일곱 번째 클래스다. 아처는 스킬 연계 후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원거리 클래스 중 가장 빠른 속도감을 갖췄다.

이용자 간 대전(PvP)에 중점을 둔 카마오스 서버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됐다. 카마오스 서버는 실루나스, 루나트라, 몽환의 틈 등 모든 사냥터를 무법 지역으로 설정한 만큼 언제나 다른 이용자와 전투(PK)가 가능하다.

V4 신규클래스 아처. /사진=넥슨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이뤄졌다. 계정에 속한 모든 캐릭터가 아이템 수집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근접 클래스 4종의 이동속도 상향, 상태이상 저항 추가 등 밸런스를 조정하는 한편 마석 창고 보관 기능, 메인 퀘스트 자동 진행, 타겟팅 설정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넥슨은 다음달 3일까지 1억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속 과제를 달성하면 아이맥, LG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갤럭시노트10+ 등으로 구성된 8가지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8개 경품 이벤트에 모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우디 A4를 선물한다.

강화 실패로 없어진 아이템을 복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V4 출시일인 지난해 11월7일부터 올해 2월2일까지 강화 시도 후 파괴된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복구할 수 있다.

한편 V4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배우 김향기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김향기는 “목소리 녹음에 참여한 아처 클래스에게 갖는 애정이 남다르다”며 “지금 신규 서버에 접속하면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o8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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