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28번째 확진자, 강남 성형외과 동행…마지막 접촉지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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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가 서울 강남구 성형외과에 갔을 때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25일 집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1일 브리핑에서 “두 환자의 마지막 접촉 시점은 1월 25일이다. 접촉 장소는 집”이라고 말했다.

28번째 확진자(30·여·중국인)와 3번째 확진자(54·남·한국인)는 지난달 22일,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글로비 성형외과를 찾았다.

성형외과에서 접촉한 의료진은 3번째 확진자가 나왔을 때부터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았다. 감시 종료일까지 특별한 증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28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달 26일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다.

이달 8일 시행한 1차 검사에서 양성·음성의 경계 선상의 결과가 나왔다. 이후 자가 격리를 유지하면서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재검을 받았고, 11일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 기간에 함께 지냈던 거주자, 접촉자 1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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