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김사부2’ 설렘주의보…인기 날개 단 안효섭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배우 안효섭.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187cm 신장·반듯한 외모 ‘블루칩’

연기자 안효섭이 완벽하게 ‘날았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의 폭발적 인기가 발판이다.

안효섭은 현재 방송 중인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외과의사 서우진 역을 연기하고 있다. 지방의 한 외상전문병원인 돌담병원에 근무하면서 ‘진짜 의사’로 성장해가는 인물이다. 동기생인 차은재 역 이성경과는 동료애와 로맨스 사이를 묘하게 오간다.

드라마는 28일 방송분이 시청률 20.7%(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는 가운데 안효섭이 그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그는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87cm에 달하는 큰 키와 반듯한 외모는 인기몰이에 불을 지핀 요인이다. 덕분에 일찌감치 탄탄한 팬덤도 갖췄다.

안효섭은 2015년 MBC 단막극 ‘퐁당퐁당 러브’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그려왔다. 2017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와 2018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거쳐 작년 tvN ‘어비스’에서 주연급 캐릭터를 소화했다. 기세를 몰아 작년 상반기부터 기획된 ‘낭만닥터 김사부2’에도 빠르게 캐스팅됐다. 시즌1 등장인물들을 제외하고는 가장 먼저 출연을 결정했다.

안효섭은 극중 ‘수술 천재’라는 설정을 위해 틈 날 때마다 생고기를 꿰매는 연습에 매진했다. 심폐소생술처럼 힘 있게 표현해야 하는 동작도 많아 몸무게도 8kg가량 늘렸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지 실장은 29일 “데뷔 이후 첫 의학드라마라 의학 용어 공부는 물론 수술 장갑을 끼는 사소한 행동까지 오랫동안 연습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초반에는 시즌1의 주인공 유연석과 비교하는 시선도 받았지만,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그만의 매력이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덕분에 방송가에서도 ‘주연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다. 여러 제작사가 이미 안효섭을 섭외 목록에 올려두고 캐스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 연예현장 진짜 이야기 / 후방주의! 스타들의 아찔한 순간
▶ 나의 아이돌을 픽♥ 해주세요. / 이번 주는 누가 1위?



- Copyrights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