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싱글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특별한 문화 지원 이벤트를 통해 미혼남녀 총 60명에게 무료 관람권을 선물할 계획이다. 국악쇼 ‘Sun&Moon’(썬앤문)과 연극 ‘환상동화’, ‘옥탑방 고양이’, ‘나의 PS 파트너’, ‘2호선 세입자’ 등 이번 2월에는 특별히 5편의 공연을 선정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박칼린의 연출로 더욱 주목받는 ‘국악쇼 썬앤문’은 국악과 월드 뮤직을 넘나드는 공연이다. 국악가락에 파워풀한 퍼포먼스, 홀로그램 영상과 환상적인 조명이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록,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뛰어넘는다.

연극 ‘환상동화’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사상을 가진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내용이다. 환상과 현실 사이에 있는 우리의 삶을 녹여내며 뭉클한 감동을 전하며 배우 강하늘의 차기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로맨틱 코미디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희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그린다. 꿈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과 부모님 세대 삶의 모습도 함께 비추어 전 세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된다.

영화에서 연극으로 재탄생한 ‘나의 PS파트너’는 꿈과 현실, 연애와 결혼, 사랑에 관해 거침없고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연애담이 추운 2월 겨울을 화끈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소설, 영화 원작 작품에 이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도 한 편 준비했다.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연극으로 재탄생 시켰다. 바쁘고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 사랑을 전한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이벤트팀 담당자는 “이번달에는 더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고자 공연 5편을 선정했다”며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니 겨울 데이트코스가 걱정인 남녀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국악쇼 썬앤문’은 10쌍(1인 2매), 나머지 공연 4편은 각 5쌍씩(1인 2매), 총 60명에게 무료 관람권을 증정한다. 신청은 가연 홈페이지의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환상동화’와 ‘나의 PS파트너’는 내달 17일까지, ‘국악쇼 썬앤문’과 ‘옥탑방 고양이’, ‘2호선 세입자’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마감일 하루 뒤에 홈페이지 공지, 개별 연락이 이어진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