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4관왕에 주목받는 한국영화… '택시운전사' 그리고?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및 한진원 작가, 배우 송강호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오르자 다른 한국영화 역시 국제무대에서 재평가받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개최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에 등극하면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특히 비영어권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탄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이후 외신들은 한국영화를 조명하고 있다.
미국 대중문화지 엔터테인먼트위클리는 11일 4편의 한국영화를 추천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2003)와 '아가씨'(2016),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그리고 이창동 감독의 '버닝'(2018) 등이다.
앞서 미 인터넷매체 버즈피드는 지난 4일 2000년대 제작된 한국 영화 25편을 소개했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2016)과 이창동 감독의 ‘버닝’(2018),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2003)과 ‘악마를 보았다’(2010),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2017)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버즈피드는 영화 줄거리와 영화를 감상한 독자들의 리뷰를 게재했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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