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폰, 갤럭시S20 울트라 연일 화제에 갤럭시Z플립 출고가격 및 스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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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13.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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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삼성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이 베일을 벗으며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 구도가 치열해 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앞서 모토로라 폴더블폰인 레이저 모델이 지난 6일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Z플립은 14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전망이며, 해당 모델은 갤럭시 폴드에 이은 폴더블 라인 업인 갤럭시Z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폴더블 시장을 선도해 나가려는 삼성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플립은 접었을 경우 바지 주머니 등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 한 크기이면서도, 펼쳤을 경우 21.9대 9의 6.7형 디스플레이로 넉넉한 화면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90도 뿐만 아니라 70도, 140도 등 다양한 각도로 접히며, 힌지에는 섬세하게 커팅 된 나일론 섬유가 이물질의 침입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모토로라 폴더블폰인 레이저폰보다 12만원 가량 저렴한 165만원이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인 ‘모모폰’에서는 공식적인 갤럭시Z플립의 사전 예약이 실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체적인 사전 예약을 접수 받고 있으며, 해당 카페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의 출고 수량이 한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선 주문을 원하는 고객들의 빠른 선택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발표된 갤럭시S20 시리즈 또한 카메라의 스펙으로 인해 연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20 시리즈는 S20, S20 플러스, S20 울트라로 구성되었으며, 출시일은 3월6일로 알려졌다. 각각 6.2/6.7/6.9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4000~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였다. 실속형과 일반형은 12GB의 램이, 고급형에는 12/16GB의 램이 탑재되어 고 사양의 플래그십 모델을 구현했다.

아울러 3가지 모델 모두 ‘슈퍼 스테디 모드’를 추가하여 기존의 손 떨림 방지 뿐만 아니라 회전 방지 기능과 인공 지능 기반 모션 분석 기능을 탑재하여 익스트림 스포츠와 같이 동적인 활동 중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S10과 비교하여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약 2.9배 큰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여 동일한 조도에서 더 많은 빛을 끌어모을 수 있어, 야간 촬영 시에도 높은 수준의 촬영 물을 선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모폰’에서는 갤럭시S20 시리즈에 대해 반값 할인 사전 예약을 접수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140만원 수준의 갤럭시S20 모델을 50만원대 수준으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갤럭시버즈2세대인 갤럭시버즈플러스를 무상으로 지급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제조사 사은품으로는 갤럭시버즈2세대 9만9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카페에서 반값 할인을 단독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해 일부 증정 사은품을 모두 증정하는 것처럼 속여 선 주문을 받고 있는 곳이 있어 소비자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반값 할인 사전 예약 및 갤럭시Z플립 사전 예약은 ‘모모폰’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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