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숨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끼며 노력하겠다" 팬들에 약속(종합)
/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서울경제]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 가운데 사과를 전했다.
12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숨 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하겠다.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맙다”며 햇살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남태현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우스클럽이 잘 안되고 있는데 회사는 이게 우리 잘못이라고 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행동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 가수 장재인과 공개 열애 중에 불거진 양다리 논란과 최근 해킹을 당한 사실도 언급했고, 위너 탈퇴에 대해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 하루하루가 너무 무섭다”며 계속해서 불안함을 호소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남태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남태현이 최근 준비하고 있는 앨범 작업과 공연이 겹쳐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고 크게 건강에 이상이 있는 상태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2016년 탈퇴한 뒤, 더 사우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더 사우스 법인 해체를 발표하고 P&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제] 밴드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 가운데 사과를 전했다.
12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숨 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하겠다.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맙다”며 햇살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남태현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우스클럽이 잘 안되고 있는데 회사는 이게 우리 잘못이라고 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행동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 가수 장재인과 공개 열애 중에 불거진 양다리 논란과 최근 해킹을 당한 사실도 언급했고, 위너 탈퇴에 대해 이야기하며 팬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 하루하루가 너무 무섭다”며 계속해서 불안함을 호소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남태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남태현이 최근 준비하고 있는 앨범 작업과 공연이 겹쳐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고 크게 건강에 이상이 있는 상태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2016년 탈퇴한 뒤, 더 사우스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더 사우스 법인 해체를 발표하고 P&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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