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끼줍쇼 캡처)

차수빈이 ‘한끼줍쇼’에서 과거 야구를 했다고 밝히면서 네티즌들로부터 그의 야구선수 시절에 대해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후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차수빈은 이 날 방송에서 "고등하고 3학년까지 야구를 했다"며  자신이  '야구선수 출신'이라고 밝혔다. “야구공에 눈을 맞아서 부상해 그만뒀다”라면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야구를 했다고 말했다. 

 

차수빈은 야구선수로 활약할 당시 덕수정보고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런데 18세에 타격훈련 중  날아오는 야구공에 왼쪽눈을 맞아 주변의 뼈를 다쳤다. 결국 시력에도 문제가 생겨 몇 차례의 수술로  시력은 다소 회복했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는 힘들었다고. 당시 함께 야구를 한 선수로는 롯데자이언츠의 민병헌 선수가 대표적이다. 민병헌, 김문호 선수 또한 차수빈과 같은 1987년생으로 덕수정보고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했다.  덕수정보고는 야구 명문으로 유명하다.

(사진=한끼줍쇼 캡처)

12일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인교진과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연희동을 찾았다. 강호동과 인교진 팀이 벨을 누른 집이 차수빈 집이어서 모두를 당황하기도 했다. 

문을 열어준  차수빈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자랑이 대단했다. 뒤늦게 집으로 귀가한 차수빈도 촬영 스태프를 보고 놀랐으나 차분히 그의 진면모를 팬들에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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