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JTBC='더 로맨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강한나와 정제원이 첫만남을 가졌다.

13일 첫방송된 JTBC '더 로맨스'에서는 서울 한 미술관에서 첫만남을 갖는 배우 강한나와 정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남에 앞서 강한나는 "글을 쓴다는 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설레고 기대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글을 쓸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두려움, '어떤 분과 함께 하게 될까'에 대한 불안. 그치만 기대가 더 크다."라고 설렘을 전했다.

한편 정제원 역시 "사실 처음에는 예능이라고만 들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컨셉인지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시나리오 작업을 같이하고 그게 실제로 웹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재밌겠다, 해봐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대감을 전했는데.

이후 강한나, 정제원은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할말이 없던 두 사람은 서로 전시 감상을 나눴고, 이어 어색하게 이름과 나이를 공유했다. 즉석에서 호칭정리까지 들어간 두 사람은 '누나', '제원이' 호칭과 '말 놓기'를 결정했다.

그 뒤 두 사람은 각자의 첫인상을 밝혔다. 정제원은 강한나에 대해 "처음 다가가기가 좀 그랬다. 제가 누구신지 몰라서 '어떻게 말을 붙여야하지.' 고민이 돼 못 다가갔다."라고 말했고, 강한나는 "애써 안 어색하게 하려고 했는데 어색했다. 첫인상은 '어떤 친구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더 많이 얘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강한나는 정제원과 식사를 하며 "'쇼미더머니를 다 보지 않았는데 딱 너가 나온 '쇼미'를 봤다. 그 친구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네가 주춤하면서 네가 백스탭으로 그대로 집으로 갈 줄 알았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어갔다.

popnews@heraldcorp.com

▶ K-POP 한류스타 바로 앞에서 본다 '리얼직캠'[헤럴드팝 네이버TV]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