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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TV 드라마 화제성 압도적 1위...'너를 만났다'도 호평

[사진=tvN 제공]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OSEN=연휘선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압도적인 검색량으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VR 다큐멘터리의 새 지평을 연 '너를 만났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TV 화제성 분석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은 12일 TV화제성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TV 드라마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2월 1주차에도 네티즌들은 전체 TV 프로그램 중 드라마를 압도적으로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검색을 가장 많이 이끌어낸 프로그램은 단연 tvN '사랑의 불시착'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조사가 시작된 2019년 11월 이후 주간 최고 검색반응 기록을 세웠다.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들의 주간 총 검색량이 13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주 검색량의 2배가 넘는 수치로, 전체 TV 프로그램 검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종영이 다가오며 ‘마지막회’, ‘몇부작’에 대한 검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랜만에 OST에 참여하는 가수 아이유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지난 주 시작된 JTBC ‘이태원 클라쓰’ 역시 방송 첫 주 기록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태원 클라쓰’는 아직 방송 초기이나 원작 웹툰이 있는 만큼 ‘결말’에 대해 검색해 본 네티즌들이 많았다.



비드라마 부문 1위는 MBC스페셜의 VR 특집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편이 차지했다. 혈액암으로 7살에 세상을 떠난 나연이를 VR로 만나는 과정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너를 만났다 블로그’, ‘재방송’, ‘다시 보기’ 등을 검색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나연 어머니가 운영하던 블로그가 비공개로 전환되며 또 한번 이슈가 되었다. TV검색 반응의 연령별, 성별 분석을 통해 ‘너를 만났다’ 관련한 검색은 30대 여성층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역시 첫 방송 후 수그러들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며 높은 검색 반응을 보였다. 2월 1주 차의 네티즌들은 ‘김호중 – 이찬원 – 임영웅 – 정동원 – 장민호’ 순으로 출연자들을 검색하며 ‘미스터트롯’에 대한 관심을 더하고 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은 매주 'TV 검색 반응'에 대한 조사 수치를 발표하고 있다. 본 조사는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에 대해 네티즌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결과를 조사 대상으로 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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