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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무비 등극? '작은 아씨들', '라라랜드' 오프닝 넘은 다크호스

▲ 영화 '작은 아씨들' 포스터. 제공|소니픽쳐스[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이 개봉 첫 날 '정직한 후보'에 이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작은 아씨들'은 개봉 첫 날 7만1098명(누적 관객수 8만5955명)을 모으며 '정직한 후보'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 외화로는 1위에 올랐다. 배정된 좌석수 약 49만석에 좌석 판매율 14.4%를 기록하며 좌석 판매율에서는 '정직한 후보'를 앞섰다.

뿐만 아니라 '작은 아씨들'의 첫날 관객수는 2016년 '라라랜드'의 오프닝 관객수 6만2258명, '히든 피겨스'(2017)의 1만5834명을 훌쩍 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2월 개봉 외화 최고 히트작인 2015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7만8058명이나 지난해의 입소문 1000만 외화 '알라딘'의 7만2736과 맞먹는다.

밸런테인데이를 앞두고 개봉하며 데이트 무비로 자리매김한 게 흥행의 한 수. 그레타 거윅 감독의 손길로 빚은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고전의 재해석에 더불어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티모시 샬라메 등 할레우드 차세대 주자들의 연기 앙상블이 더해졌다.

'작은 아씨들'은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등 오스카 4관왕에 오른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영화제 67개에서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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