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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펭수→밸런타인데이 “학창시절 초콜릿 받은 경험無”(종합)



[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명수가 조우종, 전민기와 함게 화제의 검색어를 알아봤다.

2월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아나운서 조우종과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쇼’ 출연했던 이지애 씨가 M본부 DJ하고 계시고, 딘딘, 남창희도 배출했다. 이제 조우종 씨까지 ‘FM대행진’ DJ를 하게 됐다. 여기가 명당 자리다”고 했다. 이에 조우종은 “17일부터 시작한다. 남자 DJ가 발탁된 게 처음이다. 최초의 남자 DJ라 부담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우종의 뮤직쇼’ DJ를 할 때 청취율이 괜찮았다. 그 당시 인기코너에 아내 정다은이 출연했다. 그때 사귈 때였다”며 “생방송 하다가 싸운 적이 있는데 그게 방송에 영향을 미쳤다. 청취자분들이 다 아시고 싸우지 말라고 하시더라” 밝혔다.

이날 첫번째 검색어로 펭수를 알아봤다. 그 자체가 인형이지 않나. 모르는 분은 그렇게 생각할 수있는데 펭수는 펭수인거죠. 전민기는 “예전에는 인형탈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 했는데 지금은 펭수를 아예 다른 독립체로 분리시켰다. 9월에 첫 등장해서 5개월만에 폭발적인 검색량을 보였고 1월 6일부터 하강곡선이다. 다른 이슈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전민기는 “연관어 1위는 펭귄, 2위는 목소리, 3위는 EBS, 4위는 김명중이다. 그 목소리를 사람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펭수 목소리가 너무 매력있다. 귀엽다”고 거들었다. 4위 김명중 사장에 대해 조우종은 “펭수가 김명중 EBS 사장님을 친구처럼 대하는데 그걸 다 받아준다. 꼰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EBS 펭수 저작권을 모두 갖고 있었던 게 아니었다. 어떤 업체가 저작권을 등록했다가 나중에 다 돌려줬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두번째 검색어는 발렌타인데이였다. 전민기는 “연관검색어 1위는 초콜릿이다”라며 “요즘에는 여자들이 수제 초콜릿을 만든다. 또 그동안 초콜릿 선물이 많았다면 요즘엔 마카롱을 선물한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초콜릿이라는 게 수제로 만드나 사나 남자들한테는 다 똑같다. 너무 정성만 들어간 나머지 맛이 없다면 오히려 사는게 낫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남자들은 카카오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모른다. 만들어주면 오히려 부담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저는 발렌타인데이 때 선물받은 적이 전혀 없었다. 주지도 않았지만 받은 적이 없다. 또 제가 학교 다닐 때는 그런 데이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 검색어는 트로트였다. 전민기는 “연관 검색어가 송가인, 미스트롯, TV조선, 유산슬 등이다.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은 변방에서 했는데 TV조선이 전국민의 관심사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기성세대들은 문화를 즐길 게 없었는데 트로트를 부각시키면서 공감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나는 가수다’ 때부터 연출하는 분들과 얘기를 했는데 트로트 오디션이라는 컨셉으로 여러군데 다녔다. 그걸 프로그램화 한 게 서혜진 PD다. 그 분이 프로그램을 잘 만든다.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며 “온 가족이 함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거다”라고 극찬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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