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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김창희 vs 박성훈 사건

케스파 규정에 명시 되어 있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단순히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일뿐 추후에 밝혀질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것이 문서화된 법률 즉 규정이 가지는 현실적이고 내재적인 취약점이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제작 의도와 플레이 특성을 감안했을때, 상대의 유닛으로 막혀 있는 적 본진을 정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것이 가능하게 한다는 것은 맵핵이나 다를 것이 무엇인가?


 

파이터포럼에 실린 김창희의 인터뷰를 보면, 연습 중 알게 되었다는 것이고 이것을 사용했을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케스파 규정에 보면 테란"일꾼유닛버그"라고 정확하게 나와 있다. 이 규정과 김창희의 플레이를 보면, 커맨드센터를 들어 올렸다가 내려놓는 순서만 생략되어 있을뿐 똑같다.


 

생각을 해보라.


건전한 상식을 지닌 사람이라면, 연습중이든 어쨋든 그러한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을때, 이것이 게임 내적으로 정상적인 플레이인지 아닌지는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을 하루 이틀 해서, 이 게임의 제작 의도와 플레이 특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


케스파 규정에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는 테란"일꾼유닛버그"가 100% 적용되는 버그이고, 자신이 한 플레이는 100% 되지는 않고, 랜덤으로 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되는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단지, 1%의 가능성으로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엄연한 버그 플레이인 것이다.

 

 

해처리버그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해처리버그도 100% 무조건 되는 버그는 아니다. 안 될 경우도 있다. 100%의 실현 확률이 중요한게 아니라, 단지 된다는 가능성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케스파에서 추후 논의 후, 버그로 규정할 것인지 스킬로 인정할 것인지 논의를 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스킬로 인정된다면 스타는 맵핵키고 하는 거랑 무엇이 다른가?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테란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든 종족이 다 되서, 다 스킬로 인정하고 상대 본진 정찰이 가능하다면 또 모를까...스킬로 인정하든 버그로 인정하든, 세 종족 모두가 다 사용한다면 밸런스 문제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그것을 정당한가로 인식하느냐 문제는 생각치 않고...)

 

 

 더구나, 테란은 유닛으로 본진 입구를 막지 않더라도 건물로 원천적으로 상대의 정찰을 막을 수가 있다. 테란에게는 더더욱 보너스인 셈이다. 건물로 입구를 막을 수 없는 저그나 프로토스는 어쩌란 말인가?


 

3가지 의문점이 든다.


하나...김창희가 유딩 수준의 나이에 하루이틀 게임한 초보도 아니고,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을때 어찌 그러한 것이 정당한 플레이인지 아닌지 조차 판단하지 못할까?

 

 

 그러면 다른 테란 유저들은 이 사실을 몰라서 진정으로 몰라서 지금까지의 경기들에서 이것을 쓰지 않았단 말인가?


둘...첫번째 것과 연관되어 지는 문제인데, 온게임넷 감독과 삼성전자 감독은 스킬로 이것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즉 버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게임게에 오래 몸담고 있는 현직 감독의 생각 수준이 어찌 이 정도밖에 안 될까? 다른 감독들도 마찬가지란 말인가? 세 종족 모두 가능하다면 또 모르겠다. 오직 테란일꾼유닛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셋...당시 레프리로 참여했던 심판들은 케스파 규정도 제대로 모르고, 박성훈 선수에게 "주의" 징계를 내렸다. 징계를 내릴 수 없는 상황인데도 말이다. 한심하다.

 

 

 

규정도 제대로 모르는 것들이, 어설프게 다른 규정과 착각해서 징계를 내리면 안되는 곳에다가 뻥뻥 잘도 징계를 내렸다. 얘네들 교육은 누가 시키나? 규정도 제대로 모르는 것들이 레프리라고 설치고 다니는 꼴이란...차후에,

 

 

 징계를 철회했긴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한 사과의 발언은 안 보였다. 정말 한심한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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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보가 없는 사용자
작성일2007.04.12 조회수 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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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suhu****
채택답변수 3,530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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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도 프로게이머인데 그런 버그를 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보네요.

 

다른 테란 유저들 역시 그런 버그를 알고 있었지만 쓰지 않았는데 쓰고는 알고 있던 버그라고만 해명하는 것은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케스파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는 그 버그를 금지 시켰다고 하네요.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4110334213356

 

이곳에 그 글이 나와 있습니다.

 

박성훈 선수에게 징계를 준 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주려면, 김창희 선수에게 주어야 하죠. 그런 것에 의문을 제기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럼 즐스타 하시고 고수 되세요^^

출처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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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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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더 문제인것은 김창희선수가 그 경기가 있기전까지

그 버그를 사용했을 수있을거라는거죠

 

특히 리플레이를 일일이 점검할수 없는 헛점을 이용해

그동안 사용해왔다면 정말 화나는 일이죠....

 

그리고 그버그는 발견되자마자 금지가 될만큼 치명적인 버그인지라.......

 

김창희선수,,, 선수로써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도덕성을 의심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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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지구는쒼난다
채택답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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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기면 그만이다란 생각인가?? 만약 박성훈 선수가 PP를 외치지 않았다면 그 경기 이후에도 계속 김창희는 계속 그 버그를 이용해서 저그와 플토의 초반 전략을 쉽게 알아채고 연승을 했을텐데. 특히 플토같은경우 테란에게 전략으로 승부하는 경우가 대다수 인데, 뻔뻔하게 오늘(4.26) 엠비씨 게임 조 편성하는 자리에서 버그 아니라고 우기더군요. 케스파에서 얼마나 버그쓰는 게이머 관리를 허술하게 하면 버그쓴 프로게이머가 떴떴하게 버그라고 쓰지말라는데도 버그 아니라고 방송에서 떠들수 있는지 생각드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미 공지까지 냈는데도 김창희선수는 버그 아니라고 떠들더군요. 어이없었습니다.

게임에서의 승부욕이 지나친건지 몰라도 김창희 선수 이기주의 적인 사고 방식만 남아있는거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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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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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테란 김창희새킈 이젠 아주 버그라고하니까 스킬이라면서 나대네요 ㅡㅡ

 

이새킈 플겜머 생활 어려울거같음 ㅋㅋ 아마 벌레테란, 버그테란은 이새킈 겜 그만둘때까지

계속따라다닐거임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웃기다

 

김창희 曰: 제일 만만해서 뽑았습니다

 

강구열 曰:전 버그쓴 테란한텐 지지 않습니다.

 

김창희 曰: 자구 버그버그 그러셔서 좀 그런데 그건 버그가아니라 스킬입니다.

 

 

 

 

 

 

 

 

나머지 MSL진출한  31명의 프로게이머 曰 (박성훈 중심) :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김창희 ㅄ

 

 그게 스킬이면

 

일꾼 가스찍어서 뭉쳐서 넥서스 10초안에 뽀개는것도 스킬이냐? ㅄㅄㅄㅄ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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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답변입니다.
20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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