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안지현, 박효준 SNS) |
미녀 치어리더 안지현(23)이 야구선수 박효준(24·뉴욕 양키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인터넷 매체 ‘마이데일리’는 14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지현과 박효준은 과거에도 열애설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다. 지난해 안지현과 박효준은 각자의 소셜미디어(SNS)에 서로의 별명으로 추정되는 '혀니혀니', '호이호이' 등의 해시태그를 남긴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침묵했다.
또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소개를 "97.10.03 안지현 / Ji Hyun An", "96.04.07 박효준 / Hoy Jun Park " 등 똑같은 형식으로 통일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1997년생인 안지현은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 안지현 인스타그램 |
1996년생인 박효준은 야탑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팀 뉴욕 양키스에 계약금 116만달러(약 12억 원)를 받고 입단했다.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47)에 이어 박효준이 두 번째다.
박효준은 현재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팀인 트렌튼 선더에 몸담고 있다.
한편, 박효준 소속사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박효준 선수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안지현과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워낙 가까운 사이라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