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진 고흥·보성·장흥·강진 예비후보 “안중근의사 역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해야”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한명진 예비후보는 14일 안중근의사 사형선고일 110주년을 맞아 세계 유일의 안중근의사 위패를 모신 해동사를(장흥군 장동면 소재) 찾아 “오늘 2월 14일이 일본기업의 상술에 만들어진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의 달콤함은 알아도 자신을 희생했던 33세 청년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면서 안타까워했다.

또한 한 후보는 “고흥·보성·장흥·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의병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역사문화유산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이곳 안중근의사 해동사나 김구선생의 쇠실마을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다”며 “지역의 숨은 의병과 유적지를 발굴 및 선양사업에 힘쓸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또 다른 축이 되도록 역사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하여 역사순례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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