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과학 등 7개 영역 280명 선발에 566명 응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울산강남영재교육원, 강북영재교육원이 7일 울산서여자중학교와 진장중학교에서 각각 2020학년도 강남/강북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2, 3단계 시험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2, 3단계 시험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가운데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활용해 1단계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원자로서 140명 선발에 강남 266명, 강북 300명이 응시했다. 2단계 영재성검사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개발 전국 공통 검사지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영역별 영재성을 평가하며, 3단계 심층면접은 각 영재교육원의 영역별 서술형 창의 문제해결력 수행도구를 활용해 진행됐다.

강남/강북영재교육원은 초등 5․6학년 과정의 수학, 과학, 정보, 발명영역에 80명, 중등 1, 2학년 과정의 수학, 과학, 발명영역에 60명 등 총 140명을 1, 2, 3단계 전형별 총점에 의거 최종 선발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사회통합 전형 지원자는 정원 내 10%를 우선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영재교육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GED시스템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재교육원에서는 창의와 열정으로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할 특별한 재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잠재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2020학년도에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소집단 및 개별 탐구 프로젝트 학습 모델을 적용한 수업 등 교육과정 내실화에 주력함으로써 영재교육 목표 실현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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