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선빈 '번외수사', 4월4일 OCN 첫 방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쾌하고 화끈한 팀플레이로 범죄를 소탕하는 ‘번외수사’가 오는 4월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지난해 ‘트랩’과 ‘타인은 지옥이다’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OCN이 2020년 선보이는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장르물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까지 독보적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모두 지닌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7일 다섯 아웃사이더가 뭉친 ‘팀불독’의 흥미로운 첫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어둠이 내린 밤, 귓가를 울리는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출입금지’가 선명하게 쓰인 폴리스라인 안. 형사 진강호(차태현 분)가 깊이 숨을 내쉬며, 예리한 눈빛으로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눈앞의 현장을 꼼꼼하게 캠코더로 담아내는 강무영(이선빈), 시신 위에 덮여있는 하얀 천을 걷어낸 두 남자 이반석(정상훈)과 탁원(지승현)에게선 사건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가 묻어나온다. 마지막으로 가죽 장갑을 낀 손으로 폴리스라인을 가볍게 넘기며 현장에 들어선 테디정(윤경호)의 등장으로 드디어 팀불독이 총집합했다.
누구 한 사람 빠짐없이 베테랑의 포스를 풍기니, 이들이 마주한 사건은 무엇일지, 어떤 팀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 순간, 반전이 일어난다. 민형사(박정우)가 테디정을 밀쳐내며, “어휴. 빨리, 빨리 가시라고”라며 짜증 섞인 한 마디를 내뱉은 것. 이어 현장 상황을 빠짐없이 기록 중인 강무영의 캠코더 화면엔 민형사가 이반석과 탁원을 쫓아내는 모습이 포착됐고, “찍지 마시라”면서 강무영까지 제지한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PD인 강무영을 비롯해 부검의 출신 장례지도사 이반석과 프로파일러였던 탐정 탁원, 그리고 과거 암흑가에 이름을 휘날렸던 테디정은 모두 형사가 아닌 ‘비(非)관계자’. 제멋대로 사건 현장에 들어온 셈이다.
폴리스라인 안에서도 제재를 받지 않은 유일한 ‘관계자’ 강호는 이 모든 상황이 한심한 듯 한숨을 내쉰다. 그러나 이내 곧 쫓겨난 4인에게 합류, 드디어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팀불독 완전체가 됐다. 그런데 이 ‘아웃사이더’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만만치 않다. 왜냐하면 “진짜 수사는 폴리스라인 밖에서 시작”되기 때문. 그만큼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형사, PD, 장례지도사, 칵테일바 사장, 사립탐정으로 구성된 ‘팀불독’이 오는 4월 경찰의 공식 수사 너머에서 어떻게 범인을 추적해나갈지 무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번외수사’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다섯 아웃사이더가 폴리스라인 밖에서 기상천외한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다”라고 소개하며, “독보적 매력을 지닌 팀불독이 화끈하고 유쾌한 팀플레이로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오는 4월 4일 베일을 벗을 ‘번외수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번외수사’는 장르물의 명가 OCN이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한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 드라마 ‘실종느와르 M’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와 신예 정윤선 작가. 그리고 ‘범죄도시’, ‘성난황소’를 기획-제작하고 ‘악인전’을 공동제작한 마동석의 팀고릴라가 공동기획한다.
OCN ‘번외수사’는 4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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