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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워크맨' 김민아, 장성규 아성 넘보는 美친 예능감…제작진에 "야 타"→잔반 셀프처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중식당 일일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이 14일 공개한 새 에피소드 영상에서는 졸업 시즌을 맞아 중식당 직원으로 변신한 김민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아가 근무하는 중식당 사장은 지난 2007년 영화 'GP506'로 데뷔한 뮤지컬배우 갑연이었다. 김민아는 이를 듣고 포털사이트에 갑연의 이름을 검색했다. 그가 "(이름이) 나온다"며 "그럼 뮤지컬 배우셨지않냐. 저랑 듀엣하지 않겠냐"고 즉석에서 노래를 제안하자 갑연은 크게 당황한 것도 잠시 재빠르게 감정을 잡으며 '그대안의 블루'를 열창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민아는 가장 먼저 주문을 받았다. 밀려드는 전화에 능수능란하게 손님을 응대한 김민아는 "사장님, 수양딸 안 필요하냐"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이어 배달에 나선 그는 사장에게 "생명보험은 되냐, 전손처리도 되냐"고 엉뚱한 질문을 쏟아내는가 하면, 오토바이에 올라타 제작진에게 "야 타"를 외쳐 무한 예능감을 뽐냈다.

포장에 이어 서빙까지 맡게된 김민아. 그는 게임 중인 손님에게 "게임하시네. 여기에 얼마 쓰셨냐"는 애드리브를 날려 제작진을 당황케 하기도. 또 손님의 탕수육을 뺏어먹는 것도 모자라 "백종원 아저씨가 잔반이 왜 이렇게 나오는지 여쭤보라고 하셨는데"라며 남은 잔반까지 셀프 처리해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마친 김민아는 "갑연이는 각성하라! 제발 나를 보내줘라!"라는 뜬금없는 외침으로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사장에게 "아까 사장님을 보니까 되게 열심히 일하시던데 그게 문제다. 너무 부담스럽다"는 대담함까지 선보이며 장성규의 아성을 넘봤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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