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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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김혁건, 그룹 ‘더 크로스’ 활동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공개

작성 2014.10.19 13:12 조회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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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스타킹' 김혁건, 그룹 '더 크로스' 활동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공개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더 크로스의 김혁건이 2년 넘게 방송활동을 중단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오른 김혁건은 “군대에 다녀온 후 교통사고가 났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당시 사고에 대해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는데 출발하는 차에 정면충돌했다. 차에 얼굴을 박고 땅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목이 부러지면서 이제 죽겠구나 싶었다"라며 “복식호흡을 하면서 부모님이 오실 때까지 버텨야지 생각했다”라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후 “병원에서 의사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많이 다쳐서 살려낸 사례가 없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라며 "어깨 이하 근육이 모두 마비가 됐다. 식물인간 상태로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김혁건은 횡격막을 움직여서 복식호흡을 도와주는 장치의 도움을 받아 이시하와 함께 'Don't Cry'를 열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스타킹' 김혁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타킹 김혁건, 갑자기 왜 안 나오나 했네” “스타킹 김혁건, 다시 노래 부를 수 있어 다행이야” “스타킹 김혁건, 오토바이 항상 조심해야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스타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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