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진=MBC)


오늘(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파죽지세 가왕 ‘낭랑18세’의 네 번째 방어전이 공개된다.

지난주,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르며 정미애를 꺾고 4연승에 성공한 가왕 ‘낭랑18세’의 기세가 무섭다. 장기가왕에 접어든 ‘낭랑18세’가 지난 가왕 ‘만찢남’ 이석훈의 6연승 기록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누리꾼들 역시 “경이롭다”, “고음뿐이 아닌 가왕인 것을 증명했다”며 ‘낭랑18세’의 놀라운 가창력에 박수를 보내는 상황이다.

그런 가왕에게 대적할 막강한 8인의 복면 가수들이 새롭게 등장해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특히 가창력은 물론이고 개인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복면 가수가 모두의 이목을 끌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듀엣 대결만으로 가창력을 증명함은 물론판정단 모두를 놀라게 한 깜짝 놀랄만한 싱크로율 100% 성대모사까지 선보인 것. 청하는 “잘 못 맞히는 내가 봐도 아이돌이 확실”하다며 복면가수의 정체를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확신했다. 과연, 이 복면가수는 가왕의 경쟁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121대 가왕석을 둔 치열한 대접전은 오늘(9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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