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각 제로 정세균 국무총리, 과연 경알못(경제를 알지 못하는) 문재인 정권 총리답다[전희경 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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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와 더불어 민주당은 여전히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모르는 모양이다. 문제의 본질은 문재인 정권이 임명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현실감각 제로 총리, 경제인식 제로 총리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어제 정 총리는 단순한 말실수를 한 것이 아니라, 이번 총리도 역시나요, 따라서 경제가 나아지길 기대하기 어렵겠구나라는 절망을 각인시킨 것이다. 스스로가 과연 경제폭망 경알못 정권에 딱 맞는 총리감이라는 것을 확인시켰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경제총리가 되겠다던 총리가 저 정도라니 하며 분노하는데 총리실, 집권여당이 나서 변명에만 급급하고 있다. 황당한 해명들로 국민들을 두 번씩이나 우롱하고 있다.

 

어제 국무총리실에서는 정 총리의 손님이 적으니 편하시겠다는 발언에 대해 사장이 아닌 친한 종업원에게 한 말이다”, “육체적으로 좀 편해진 것 아이냐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참 한심할 노릇이다.

 

총리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종업원들께서 텅 빈 가게를 보며 손님 없으니 편하다고 생각할 분들 정도로 생각한 것인가? 이제 한솥밥 식구인 사장과 종업원 편마저 가를 셈인가? 입을 열수록 처참한 수준이다.

 

발언의 상대자가 사장이냐 종업원이냐는 하등 중요하지 않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수입이 줄어든 사장이나 종업원이나 힘들기는 매한가지다.

 

벌어둔 돈으로 버티라는 발언은 자영업자들이 지나치게 위축되지 말고 극복해 나가자는 뜻이었다고 한다. 꿈보다 해몽이라지만 총리의 이 발언은 안일함을 넘어서 무례하고 잔인하다.

 

2018년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의 대출이 역대 최고로 증가하며 200조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빚내서 창업하고, 빚내서 버티는 마당에, 벌어둔 돈으로 버티라는 총리의 말을 들으며 국민들은 어떤 심정일지 상상이나 해보았는가.

 

이에 앞서 정 총리는 오찬간담회에서 농담이었다는 말도 했다. 경제를 이렇게 망쳐놓고서도 일국의 국무총리가 엄중한 경제상황에 대해 농담운운할 수 있는 뻔뻔함에 분노가 치민다.

 

정부에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해야할 여당은 한 술 더 떠 총리의 개념충만 발언을 이해할 감수성이 없냐는 막무가내식 편들기를 했다가 서둘러 삭제하기까지 했다.

 

정부여당의 인식이 이러할 진데, 경제가 좋아질 리 만무하고, 국민들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리 만무하다. 결국 무능정권을 심판하고 경제의 새 판을 짜는 길밖에 없다. 저들만 빼고 온 국민이 살기위해 똘똘 뭉치고 있다.

 

2020. 2. 15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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