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1차 교민 전원 퇴소...모두 '음성'
교민들은 오늘 오전 10시쯤 격리시설에서 나와 별도로 마련된 전세 버스를 타고 서울과 대구·영남, 경기 등 모두 5개 권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퇴소식을 찾아, 교민들을 격려하고 배웅했습니다.
오늘 퇴소한 교민들은 지난달 31일, 1차로 귀국한 이들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일 2차로 입국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중인 교민 330여 명도 내일 오전 퇴소할 예정입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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