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사진 왼쪽부터 개그맨 장도연과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사진=임성균 기자, 김창현 기자
손담비와 장도연의 엉뚱 발랄한 일상이 담긴 '나 혼자 산다' 재방송 편성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손담비와 장도연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특유의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출연 당시 '허당' 매력을 자랑했던 손담비는 '망손' 탈출을 선언하며 요리에 도전했지만, 위태로운 칼질 등 남다른 손맛을 또다시 인증했다.

손담비는 팬들을 위한 안무 영상을 찍기 위해 10여년 만에 춤 연습을 나서기도 했다.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체력의 한계에도 포기하지 않은 그는 '댄싱퀸'의 면모를 회복했다.

장도연은 애완 콩나물에 정성을 쏟으며 시작하는 독특한 아침을 선보였다. 동료 개그맨 허안나와 이은형을 만나러 직접 운전을 하던 그는 주차 똥손임를 보여주며 "차를 버리고 싶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재미난 일상을 계속해 보고 싶으니 고정 멤버로 영입해달라' '재방송은 언제냐'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333회 재방송은 15일 낮 4시50분부터 방영된다.

구단비 인턴기자 kdb@mt.co.kr

▶나이 들수록 말이 많아지는 이유
▶5년째 생활비 안주는 남편 ▶네이버 구독하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