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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 법정소송, 박원순 시장 도움으로 해결”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JTBC ‘슈가맨3’ 방송 화면.



‘칵테일 사랑’을 부른 마로니에가 JTBC ‘슈가맨3’에 소환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마로니에의 신윤미와 권인하는 26년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서 ‘칵테일 사랑’을 열창했다.

마로니에를 소개하며 유재석은 “과감하게 100불에 도전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김이나는 “여자 분들에게 유난히 인기가 있는 곡이다. 나도 모르게 흥얼거릴까봐 걱정된다”고 했다.

마로니에가 무대에 오르고 노래가 시작되자 방청객들은 환호했다. 이날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은 96불을 달성했다.

미국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신윤미는 “처음 작가 분이 연락 주셨을 때 10불 정도 생각했다”며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근까지도 유튜브 등을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권인하는 원래 ‘칵테일 사랑’을 불렀던 마로니에 1기 멤버였던 최선원과 김신우가 연락이 닿지 않아 신윤미의 호출로 출연하게 됐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신윤미는 ‘칵테일 사랑’에 얽힌 법정소송에서 승소한 사실도 밝혔다. 이른바 대리가수 논란이다. 그는 자신이 노래를 불렀으나, 다른 여가수가 립싱크를 해 저작권법 중 ‘성명표시권’을 침해당했다고 밝혔다.

소송과정에서 신윤미는 당시 인권변호사였던 현 박원순 서울시장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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