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와룡시장·일대 상가行...마로니에공원서 메시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오는 4·15 총선 때 서울 종로에서 정면 대결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주말도 없이 경쟁적으로 종로 바닥을 누비며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먼저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종로4가 광장시장을 찾아 시장을 오가는 지역 주민들을 만난다.
이 전 총리는 앞서 오전에는 사직동, 교남동, 혜화동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 전 총리 측은 당초 토요일에는 잠행으로 지역을 돌며 따로 일정 공개를 하지 않으려 했지만 급거 공개로 전환했다.
그러자 황 대표도 오후 3시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을 찾아 메시지를 내는 데 이어 혜화동로터리에서 시작해 와룡시장, 성균관대학교 인근 상가를 차례로 돌아볼 예정이다.
황 대표는 마로니에 공원에선 젊은 시절을 보낸 데 대한 회고와 함께 최근 현안들에 대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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