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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막방서 IT기업 대표로 나와 드림즈 인수한 이제훈

배우 이제훈이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에 IT 기업 대표로 특별 출연해 드림즈 인수를 결정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인사이트SBS '스토브리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이제훈이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에는 백승수(남궁민 분)과 이세영(박은빈 분)이 IT 기업 PF 대표 이제훈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승수는 이제훈에게 드림즈 인수 제안을 했고 둘은 긴장감 넘치는 협상을 이어갔다.


이제훈에게 백승수는 직원, 선수, 코칭스태프 모두의 고용 승계를 내걸었다.


인사이트SBS '스토브리그'


그러나 이제훈은 곧바로 "어려운데"라고 거절했다.


당황한 백승수는 "여기부터 막힐지는 몰랐다"라고 했고 이제훈은 연고지 역시 서울을 원한다면서 백승수와 반대 의견을 냈다.


결국 백승수는 이제훈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백승수는 미리 준비한 '역사를 잊은 야구단에게 열혈 팬은 없다'고 세이버스를 예로 들어 설명했고 이제훈의 마음을 움직였다.


인사이트SBS '스토브리그'


이제훈은 "드림즈 그대로 가져갑시다. 인수 대금은 200억 그 이상은 안된다. 전원 고용승계 하겠다. 연고지도 좋다"고 드림즈 인수를 결정했다.


하지만 고용승계에 단장 백승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백승수는 "익숙한 일이다. 날이 따듯해진걸 보면 단장의 시간은 지났다. 감독과 선수들이 잘 할거다. 이제 발걸음이 훨씬 더 가벼워 진거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후 드림즈는 2020 코리안시리즈에 진출했고 백승수는 권경민(오정세 분)이 소개해준 또 다른 종목의 단장 자리로 가게 되는 '열린 결말'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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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스토브리그'


Naver TV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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