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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장도연이 지난해 1월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방송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개그맨 장도연이 방송 '나 혼자 산다'에서 주차 난관을 겪는 모습이 15일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동시에 장도연이 탄 차의 종류 역시 관심사다.

장도연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탑승한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LE 쿠페'로 추정된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 모습. /사진=pixabay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6년 국내에서 'GLE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당시 출시된 '더 뉴 GLE 350d 4매틱(4MATIC) 쿠페'는 1억60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됐다. 최근 벤츠는 'GLE 쿠페'의 2세대 모델을 내놨는데 현재 판매는 유럽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해당 차량을 타고 동료인 허안나, 이은형과 함께 아이템 회의를 하기 위해 외출했다. 그러나 약속 장소의 주차 공간이 좁아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장도연을 보고 동료들이 안내에 나선 끝에 겨우 주차를 마쳤다. "차를 버리고 싶었다"는 게 장도연의 소감이었다.

주차된 차를 빼는 것도 쉽지 않았다. 후진으로 차를 뺀 장도연의 모습에 이은형은 "후진하며 고속도로 타라"며 "차를 팔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도 "앞으론 지하철을 타고 다녀야겠다"고 대꾸했다.

이건희 기자 kunhe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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