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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장도연, '주차똥손' 등극…괴성 난무한 카페 주차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한 개그우먼 장도연이 진정한 '주차 똥손'의 면모를 드러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33회는 전국시청률 12.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8.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 채널 예능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사진=MBC]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아침부터 애완 콩나물에 정성을 쏟는 것은 물론 책, 신문 등과 함께 하는 교양(?)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내 신문보단 TV에 빠져들거나, 밀린 숙제를 하듯 초스피드로 일기를 써 내려가는 반전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장도연은 진정한 '주차 똥손'의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 포인트를 자극했다. 카페 주차장에 차를 대려다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 오도 가도 못하고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이에 동료 개그우먼 허안나와 이은형이 도우미로 나섰지만 "드루와~ 드루와~"라는 괴성만 난무한 채 결국 비뚤게 주차를 마쳤다.

지난 출연 당시 허당 매력을 자랑했던 손담비는 '망손' 탈출을 선언하며 요리에 도전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위태위태한 칼질을 선보이는 등 요리에서도 남다른 허당기를 선보였다. 또한 직접 끓인 된장찌개를 맛보고서 "생각보다 괜찮네"라며 나름의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무의식적으로 찌개가 아닌 다른 반찬에만 손을 대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팬들을 위한 안무 영상을 찍기 위해 10여년 만에 춤 연습에 나서는 모습도 보여줬다. 안무 선생님과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의 '7rings'에 도전한 손담비는 예상보다 빨리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것은 물론 전성기(?) 같지 않은 관절의 움직임만 실감했다.

그래도 팬들을 위한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안무 연습에 몰두해 그녀의 남다른 열정을 느끼게 했다. 연습 강행군 속 조금씩 예전의 감각을 찾아가기 시작한 손담비는 결국 '댄싱퀸'의 면모를 회복하며 앞으로 탄생할 최종 안무 영상을 기대케 만들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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