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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손담비X장도연 엉뚱발랄 허당미 통했다 - 금 예능1위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나 혼자 산다' 손담비와 장도연의 엉뚱한 매력이 금요일밤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1부 10.3%, 2부 12.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아침부터 애완 콩나물에 정성을 쏟는 것을 시작으로, 책 신문 등과 함께 하는 교양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곧 신문보다 TV에 빠져들거나, 갑자기 초스피드로 일기를 써내려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카페 주차장에 차를 대려다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 오도가도 못하고 멘붕에 빠져 진정한 주차 똥손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개그우먼 허안나와 이은형이 도우미로 나섰지만 결국 비뚤게 주차를 마치는 남다른 실력만 자랑하게 됐다.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한편 지난 출연 때 허당 매력을 자랑했던 손담비는 망손 탈출을 선언하며 요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위태한 칼질을 선보이며 요리에서도 여지없이 허당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팬들을 위한 안무 영상을 찍기 위해 10여 년 만에 춤 연습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안무 선생님과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의 '7 Rings'에 도전한 손담비는 예상보다 빨리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전성기 같지 않은 관절 움직임만 실감하게 됐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안무 연습에 몰두, 그녀의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연습 강행군 속에서 조금씩 예전의 감각을 찾아가기 시작한 손담비는 '댄싱퀸'의 모습을 회복하며 앞으로 탄생할 최종 안무 영상에 기대를 걸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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