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14회 엔딩과 에필로그
사랑의 불시착 14회 엔딩과 에필로그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tvN 사랑의 불시착 15회 본방송을 앞두고 15일 13회와 14회 재방송이 연속으로 송출된다.

tvN 편성표에 따르면, 잠시 후 14시 35분 13회, 16시 24분 14회가 각각 방송한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tvN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북한 군인과 남한 재벌 여성의 사랑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화제를 모아왔다.

첫 방송부터 6.1%라는 시청률(닐슨코리아)로 시작한 사랑의 불시착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8회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했다.

최신 방송된 14회에서 조철강의 총에 맞아 사경을 헤매던 윤세리가 깨어나고 윤회장을 비롯해 가족 모두 둘째아들 윤세형과 고상아가 모든 일을 꾸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17.7%(닐슨 코리아)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엔딩에서 조철강과 대치상황을 이루던 리정혁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막을 내리며 15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되고 있다.

초철강의 은신처를 확보한 리정혁이 찾아갔지만 뒤를 국정원 직원들이 따라 붙었고, 조철강에게 총을 겨눈 리정혁에게는 여러 개의 저격용 레이저가 찍혔다.

순순히 투항을 하려는 듯했던 조철강이 옆구리에서 총을 꺼내려는 찰라 한 차례의 총성이 들리면서 리정혁의 얼굴에 레이저가 찍힌 상태에서 화면이 정지됐다.

이어지는 에필로그에서 리정혁과 달콤한 미래를 꿈꾸는 윤세리와 이별을 준비하는 리정혁의 모습이 교차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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