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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마음까지 잘생긴 '훈훈 브로 케미' [MD리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훈훈한 외모와 마음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5일 오후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가 첫방송 됐다. 오직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서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여행을 떠났다.

강하늘과 안재홍은 영화 ‘스물’에서 호흡을 맞췄지만 옹성우는 두 사람과 처음 만나는 사이. 그럼에도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의 케미는 빛을 발했다.

강하늘이 “세 명의 성격이 너무 잘 맞는 것 같다”며 웃음 포인트가 맞다고 설명했고, 안재홍은 “그게 좀 신기한 것 같다”며 “조금씩은 다 정상이 아닌 것”이라고 말해 세 사람의 유쾌한 여행을 기대하게 했다.

세 사람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안재홍은 “진심으로 배려하고 진심으로 걱정해주고”(강하늘), “해결사 같은”(옹성우) 사람이었다. 강하늘은 “좋은 에너지”(안재홍)가 넘치는 “굉장한 분위기 메이커”(옹성우)로, “지치지 않은 리액션”(안재홍)과 “남다른 감성”(옹성우)를 겸비했다. 강하늘은 옹성우 덕분에 여행하며 굉장히 재밌었다고 밝히기도. 강하늘은 “동생이라는 느낌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이라며 “사진 찍기 좋아하고 감성적인 친구”라고 전했고, 안재홍은 “귀엽고 재밌고 사랑스러운 동생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자 이들의 훈훈한 분위기가 폭발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옹성우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를 걷는 형들을 카메라 안에 담는가 하면 거리 곳곳을 찍기 여념이 없었다. 이런 옹성우를 기다려준 형들.

안재홍은 사진을 찍은 후 다가오는 막내에게 “멋있는 거 찍었어?”라고 따뜻하게 물었고, 강하늘은 “여기 풍경보다 찍고 있는 네가 더 멋있는데 너를 누가 찍어주니?”라고 말했다.

누군가를 자신의 카메라에 담는 일이 잦지만, 정작 카메라 속에는 자신의 모습이 적었던 옹성우. 그는 “나는 누군가를 엄청 찍어주는데 정작 나중에 보정할 때 보면 제 사진은 없다”고 털어놨다.

이런 옹성우의 말이 신경 쓰였던 강하늘은 옹성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후 “너는 내가 찍어줄게”라고 말했다. 안재홍 또한 막내 촬영에 합류, 형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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