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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이 밝힌 살벌한 ‘4인조 강도사건’ 전말은?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3.28 10:30 수정 2018.03.28 11:48 조회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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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NRG 노유민이 4인조 강도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NRG 멤버들이 출연했던 미방송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노유민은 자신의 미모에 대해 언급하면서 과거 “얼굴에 칼을 맞은 자국이 있다.”고 강도사건 피해 기억을 떠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노유민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시절 문성훈의 집에서 4인조 강도가 들이닥쳤다는 것.

노유민은 “누가 뒤에서 '꼼짝마'라고 해서 성훈이가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장난치지마'라며 팔을 휘두르다가 칼에 맞았다. 피가 쏟아져서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문성훈은 “당시 유민이가 죽은 줄 알았다.”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문성훈은 “부모님이 나가신 걸 본 4인조 강도가 전기공사로 위장해 문을 열어달라고 했다. 모든 게 계획됐던 일이었다. 곧바로 테이프로 눈이 가려졌고 온몸이 다 묶였는데 정말 무서웠다. '이 타이밍에 소변을 봐야하나. 그럼 범인들이 불쌍하게 여기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을 정도로 정말 급박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천명훈은 “갑자기 예능에서 프로그램이 바뀌었다. 뉴스에 날 법한 이야기다. 범인은 잡혔나.”라고 물었고, 이에 노유민은 “잡히지 않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더욱 긴장하게 했다.

2016년 7월부터 쉼 없이 달려온 '비디오스타'는 잠시 휴식기를 갖고 오는 4월 중 촬영을 재개한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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