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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남 3대3 미팅→트로트가수x미혼 최윤희 등장에 술렁[어제TV]



[뉴스엔 최승혜 기자]

돌싱남들이 3대3 미팅을 가졌다.

2월 11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편예중계진이 돌싱남들의 3대 3 미팅을 중계했다.

이날 돌싱남으로 새벽조깅을 즐기는 기동장비 엔지니어 전민승(37), 4살 딸아이를 키우는 자산관리사 이윤재(31),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외국계 기업 회사원 윤케빈(36) 선수가 등장했다.

29살에 결혼해 10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전민승 선수는 국내 최대 방산업체에서 장갑차를 관리하는 모습으로 카리스마 매력을 분출했다. 그는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았는데 이혼 얘기를 털어놓으며 함께 펑펑 울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해야되는데 가족 밖에 없더라”며 “3개월간 혼밥을 했다. 좀 더 넓게 생활하기 위해 사교모임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26살에 결혼했다가 1년 만에 이혼했다는 이윤재 선수는 매일 딸을 등하원시키는 딸바보이자 가정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그는 “키즈카페를 가면 아이가 엄마와 함께 있는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쳐다볼 때가 있는데 그게 마음이 아프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면 불효니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중국인 아내와 결혼했다 문화차이 때문에 2년 만에 이혼했다는 윤케빈 선수는 “이혼 후 문란해지지 않기 위해 교회에 다니며 종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구팀은 이윤재, 축구팀은 전민승, 농구팀은 윤케빈을 선택했다. 김병현은 이윤재 선수에게 “오늘 만큼은 딸 지우를 뒤로하고 소개팅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첫 만남은 10분 동안의 블라인드 미팅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전민승이 안대를 착용하고 소개팅녀와 만남을 가졌다. 전민승은 피트니스 모델이라는 이은지와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찾아내 대화를 이어갔다. 또 자신이 유지태와 닮은꼴이라며 “오늘 출연자들 중에는 키가 가장 크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김성주와 안정환은 “처음부터 유지태 닮은꼴이라고 하면 안 좋다. 나중에 실망할 수 있다”며 걱정했다. 안대를 벗은 두 사람은 하트를 들어보이며 서로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두번째 선수는 이윤재였다. 이윤재는 차에 타자마자 소개팅녀 박진란에게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묻는가 하면 악수를 건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개팅녀가 민경훈 닮은꼴 때문에 선택했다고 하자 이윤재는 “주지훈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다”고 어필했다. 안대를 벗자 박진란은 이윤재에게 “배정남 닮았다”고 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세번째 선수는 윤케빈이었다. 소개팅녀 최윤희는 유일한 미혼으로 트로트가수로 활동 중이었다. 윤케빈은 이승환의 노래를 한곡 부르더니 철인 3종 경기를 즐겨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윤희는 “운동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최윤희는 안대를 벗은 뒤 “트로트가수”라고 소개했고 윤캐빈은 깜짝 놀랐다. 두 사람 역시 서로에게 호감을 나타내 6명 모두 올 하트에 성공했다.

이어 본격적인 3대3 미팅이 시작됐다. 이윤재는 대형 조화장미를 여성들에게 선물로 안기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에 김제동과 김병현은 “정말 센스있다. 농구팀 축구팀이 반칙 아니냐며 시끄러울 것 같다”고 견제했다. 윤케빈 역시 해외에서 학교 생활을 한 소개팅녀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토크 폭격기를 가동했다. 하지만 윤케빈은 아재개그와 함께 쓸데 없는 얘기를 계속 털어놨고 농구팀 서장훈과 붐은 구해종을 울렸다.(사진= MBC ‘편애중계’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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