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박현규라는 인물은(가공인물이겠지만)
과연 뭘까요..
영화보는순간 그가 범인이 아니구나 했지만 생각해보니
범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암,, 무지 헷갈림다..
생각하면 할수록 미궁으로 빠지는..
범인이 아니라면 살인사건과 음악편지의 놀라운 우연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살인의 추억,,
속편함 만들어보면..
사업가가 된 송강호,, 마지막장면의 여운에서
다시 사건해결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안고 사건속으로 다시 뛰어드는..
2003년을 배경으로 형사가 아닌 자연인(사립탐정정도될려나)으로
사건속으로 파고드는 송강호.
이런 명작 언제 다시 한번 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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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호가 기차에 치이기 직전, 그러니까 범행 현장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백광호는 도중에 아버지를 보고는 느닷없이 '저 사람이 날 아궁이에 던졌어'라고 말합니다.
비중없는 대사라고 하기엔 너무 미스테리하죠. (원래 백광호 대사가 모두 미스테리하지만...--;)
그리고 범행 현장에서도 그렇습니다. 범인이 백광호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을리는 없는데 말이죠. (꼭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만) '아버지'이기때문에 목격자인 '아들'을 죽일 수 없었다는 가능성을 추리해 볼 수 있죠.
결정적으로 백씨집안이 모두 '덮쳐'서 며느리를 들였다는, 백씨네 특유의 유전적 성격을 들 수 있습니다.
박해일을 범인으로 지명하자기엔 일단 단서가 없죠. 그리고 빗속에서 박해일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눈물을 흘리는건지 빗물이 흘러내리는 건지) 단순히 동정심을 유발하는것 보다는 의미가 있는 듯 하군요.
살인의 추억은 '미궁'이라는 화성사건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성공한 영화이기때문에 속편이 나오면 그다지 큰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 같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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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4.
님의 생각처럼 후속편을 만들면 좋겠지만....제생각에는 안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내요.....제생각에는 이영화의 매력은 결국 미궁으로 끝나다라는게 매력인거 같아서요...^^;(제 생각이겠지만.)
그리고 전편보다 좋은 후편을 만들수 있을까여?? 제가 알기론 전편보다 낳은 후편영화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몇몇 영화는 있겠지만 ^^;
암튼 져두 살인의추억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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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3.
우선 살인사건과 음악편지가 일치했던건 영화의 흥미를 위해 만든거라고 하네여..
살해당한사람중에 남편마중나가던 부인이 빨간옷을 입었다 갈아입었는데 죽었잖아요..범인은 꼭 동일범이 아닐수도 있다고합니다...
모두가 범인 이라고 생각했던("박해일" 극중이름을 모르겠네여 ㅡㅡ;;) 사람은 범인중 한사람일지도 모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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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3.
범인은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검사결과 박현규가 아닌걸루 판명되고 나중에 사건현장을 다시 찾았을 때
여자아이와 대화하다가 범인은 평범하게 생겼다고 했잖습니까
하지만 박현규라는 사람은 그 누구더라 좀 또라이 기질이 잇는.. 암튼 그애가 잘생겼다고 햇잖아요.
실제로도 범인이 안잡혀서 사건의 결말이 그런듯 하네요.
그래서 결론은 범인은 그 영화에서 덮칠때 빼곤 나오지도 않았다는말..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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