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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승희X조진수X김희철X다영의 짜릿한 반전... 낭랑18세 5연승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낭랑18세가 5연승 가왕이 되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낭랑18세와 그에 맞서는 출연자들의 무대가 담겼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모히또'와 '브라키오사우루스' 두 여성보컬의 경기였다. 모히또는 이기찬의 '미인'을 선곡, 절절한 감정을 선사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2NE1의 'come back home'을 부르며 랩과 노래 모두 소화 가능한 능력자임을 입증했다.

김조한은 "'모히또'는 발라드 가수 같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리듬도 잘 타고 여유도 있다. 스웩을 보아 아이돌이 맞다. 5년 뒤면 R&B의 대가가 될 것"이라며 극찬했다. 유영석은 "감성은 모히또가 이겼다. 문제는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음색이다. 현 시대가 원하는 음색이다"라며 박빙을 예고했다.

승리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가져갔다. '모히또'는 걸그룹 CLC의 메인보컬 오승희였다. 승희는 2020년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 대결은 '강약중강약' 대 'X세대'였다. 지난 대결에서 거북이의 금비를 꺾은 강약중강약은 김수희의 '애모'를 불렀다. 잔잔한 멜로디에 녹아드는 부드러운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모델 송해나를 이기고 올라온 X세대는 이번 라운드에서는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선곡했다. 담담하고 진솔한 노래에 판정단은 감탄했다.

김구라는 "강약중강약이 누군지 안다. 도전하고도 연관이 있다. 나는 LJ(리틀 조)라고 부른다"며 추리했다. 이들은 곧 개인기 추리시간을 가졌다. X세대는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가수 4명의 모창으로 소화했다. 강약중강약은 90년대 댄스 메들리를 펼쳤다.

X세대는 3라운드에 진출했고, '강약중강약'은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혼성그룹 잼의 멤버이자 헤어디자이너로도 활동했던 '도전을 멈추지 않는 남자' 조진수였다. 그는 잼의 대표곡인 '난 멈추지 않는다'를 부르며 분위기를 달구었다.

3라운드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을 불렀다. 장점인 상큼하고 예쁜 목소리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무대였다. X세대는 서태지의 '난 알아요'로 다시금 화끈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X세대의 정체는 16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었다. 판정단은 그의 등장에 경악했다. 김희철은 "많은 분들 앞에서 확실히 알았다. 저 노래하는 거 정말 좋아한다. 다시 행복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낭랑18세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로 5연승에 성공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우주소녀 다영이었다. 다영은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간다. 제 앞길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쁘게 떠나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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