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랑18세 5연승, 브라키오=우주소녀 다영·김희철 아쉽다(종합)
[뉴스엔 지연주 기자]
가왕 낭랑18세가 121대 복면가왕에 등극, 5연승에 성공했다.
2월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낭랑18세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배우 김형묵을 꺾은 모히또와 전 배구감독 김세진을 누른 브라키오사우루스가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모히또는 이기찬 ‘미인’을 불렀다. 모히또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2NE1은 ‘Come Back Home’을 선곡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소울풀한 목소리와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오가는 기교가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모히또는 수준급의 동물소리 모사를 개인기로 뽐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청하, 엑소,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등 K팝 메들리 댄스를 선보였다. 브라키오사우루스가 74표를 얻어 승리했다. 모히또의 정체는 그룹 CLC 메인보컬 승희였다.
거북이 출신 금비를 꺾은 강약중강약과 모델 송해나를 누른 X세대가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 섰다. 강약중강약은 김수희 ‘애모’를 불렀다. 강약중강약의 부드러운 음색이 원곡의 애절한 느낌을 제대로 살려냈다. X세대는 이승철 ‘마지막 콘서트’를 선곡했다. ‘마지막 콘서트’는 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이 아내와의 이야기를 녹여 만든 곡이다. 원곡자 김태원은 “‘마지막 콘서트’는 보통 본전을 못 찾는 곡이다. 그만큼 난도가 높은 곡이다. 그런데 X세대에게는 비슷한 사연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잘 소화했다는 뜻이다”고 칭찬했다.
X세대는 수준급의 김민종, 김장훈, 조성모, 김정민 모창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강약중강약은 90년대 댄스메들리를 뽐냈다. X세대가 66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강약중강약의 정체는 그룹 잼 리더 조진수였다.
브라키오사우루스와 X세대가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최용준 ‘아마도 그건’을 불렀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맑은 미성이 무대에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X세대는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를 선곡했다. X세대는 폭발적인 래핑으로 무대의 흥을 돋웠다. 브라키오사우루스가 55표를 얻어 가왕전에 진출했다. X세대의 정체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었다.
가왕 낭랑18세는 5연승을 사수하기 위해 마마무 ‘데칼코마니’를 선곡했다. 낭랑18세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록 버전으로 편곡된 ‘데칼코마니’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이날 낭랑18세가 72표를 얻어 121대 가왕에 오르며 5연승을 지켜냈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정체는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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