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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북 송환, 손예진과 눈물이별 “사랑하오”



현빈과 손예진이 금단선 눈물 이별했다.

2월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6회(마지막회/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에서 리정혁(현빈 분)은 북으로 송환됐고, 윤세리(손예진 분)는 눈물로 마지막 인사했다.

리충렬(전국환 분)은 아들 리정혁을 살려 데려오기 위해 남과 북이 서로 잡아두고 있던 간첩들을 교환하는 방법을 생각했고, 군사부장은 조철강(오만석 분)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빌미로 설득했다. 리정혁과 5중대원들은 북으로 송환이 결정됐다.

한정연(방은진 분)은 딸 윤세리에게 상황을 알렸고, 윤세리는 “잘됐다. 조사결과가 잘 나와 돌아갈 수 있게 된 거잖아. 정말 다행이다”며 “마지막 인사 여러 번 했다. 너무 여러 번해서 이제 할 말이 남아있지도 않다. 이런 꼴 보여 봤자 그 사람 가는 길만 더 힘들게 할 거고. 나 아팠던 것도 알리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한정연은 “몰랐을까봐? 그 사람 내내 네 옆에 있었어. 너 깨어나길 기다리는 며칠 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고 계속 네 옆에 있었어. 너 눈뜨는 것 보고 그 때야 떠났다. 마지막 인사 여러 번 했어도 그래도 보고 싶을 텐데. 안 갈래?”라고 물었다. 윤세리는 “갈래요. 데려다주세요. 너무 보고 싶어요”라며 오열했다.

한정연은 윤세리를 차에 태워갔고, 윤세리는 리정혁이 금단선을 넘어 수갑을 찬 것을 보고 “그렇게 끌려가버리면 난 어떻게 살아”라고 오열하며 달렸다. 리정혁은 “뛰지 마시오”라며 금단선을 넘었고 모두가 총을 들었다. 그런 가운데 리정혁과 윤세리는 “사랑해요”라는 고백을 남기고 눈물 이별했다.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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