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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스위스 재회 키스, 김정현 죽음 (종합)



현빈 손예진이 스위스서 재회했다.

2월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6회(마지막회/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에서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는 스위스에서 다시 만났다.

리정혁은 윤세리가 패혈증으로 죽음위기에 놓이자 의식을 찾을 때까지 곁을 지켰고, 그 사이 리정혁 부친 리충렬(전국환 분)은 아들을 데려오기 위해 남과 북이 붙잡아 둔 간첩들을 서로 교환하는 계획을 세웠다. 리충렬은 군사부장을 조철강(오만석 분)과 연락을 계속 주고받은 약점을 잡아 설득했다.

한정연(방은진 분)은 딸 윤세리에게 리정혁이 곁을 지킨 사실을 알렸고, 윤세리는 눈물 흘리며 리정혁을 보러갔다. 막 북한으로 송환되던 리정혁은 뛰어오는 윤세리가 걱정돼 다시 선을 넘었고 “아직 몸도 낫지 않았는데 뛰면 어떡하냐”며 “간절히 기도하면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냐고 묻지 않았소. 만날 수 있소. 사랑하오”라고 고백했다.

정만복(김영민 분)과 5중대원들도 윤세리에게 애틋한 마지막 인사를 하며 멀어졌다. 그런 리정혁과 5중대원들을 군사부장이 가로채 살해하려 했지만 리충렬이 구했다. 리정혁이 “걱정 끼쳤다”고 말하자 리충렬은 “살아 돌아왔으니 됐다”고 답했다. 김윤희(정애리 분)도 눈물을 흘리며 아들 리정혁을 품에 안았다.

서단(서지혜 분)은 구승준(김정현 분) 죽음 복수를 하겠다며 천사장(홍우진 분)을 만났고, 오과장(윤상훈 분)을 통해 윤세리 오빠 윤세형(박형수 분) 고상아(윤지민 분) 부부의 악행 증거를 윤세리에게 넘겼다. 윤세리는 불고지죄로 정상참작 집행유예 아니면 벌금형을 받게 됐지만 윤세형 고상아 부부는 살인교사 납치교사 범죄자 편의제공 죗값을 치르게 됐다.



윤세리는 리정혁을 그리워하다가 리정혁이 미리 보내둔 예약문자를 받고 설��고, 예약문자대로 리정혁과 같은 시각 산책을 했다. 고명은(장혜진 분)은 유럽에 갔다가 윤세리가 나월숙(김선영 분) 마영애(김정난 분) 현명순(장소연 분) 양옥금(차청화 분)을 모델로 화장품을 만든 것을 사와 선물했고, 그들은 윤세리를 그리워했다.

5중대원들 표치수(양경원 분) 박광범(이신영 분) 김주먹(유수빈 분) 금은동(탕준상 분)도 윤세리와 남한 생활을 그리워했다. 서단은 구승준을 그리워하며 오열했고, 고명은은 김윤희에게 서단과 리정혁의 파혼을 통보했다. 서단은 리정혁을 찾아가 가져갔던 카메라를 돌려줬고, 리정혁은 그 안에서 스위스에서 찍은 윤세리 사진을 발견하고 미소 지었다.

윤세리에게는 리정혁이 미리 보낸 에델바이스 화분 선물이 도착했다. 예약문자는 1년까지 밖에 안됐고, 리정혁의 마지막 문자는 윤세리의 생일을 축하하며 에델바이스가 피는 나라에서 만나자는 것이었다. 윤세리는 막연한 약속에 상심했다. 그 시각 리정혁은 소환제대 국립교향악단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일하게 됐다. 표치수가 새 중대장이 됐다.

윤세리는 음악장학재단을 설립 1년에 한 번 스위스에서 공연을 하며 리정혁에게 신호를 보냈고, 매해 스위스를 찾았다. 윤세리는 몇 번 허탕을 치고도 스위스를 찾아 패러글라이딩 했고, 결국 리정혁과 재회 키스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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