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오후 수도권 정체 잦은 구간 다소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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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15.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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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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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선 정체 오후 6~7시 '절정'…오후 7~8시 해소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2020.1.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토요일인 15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소통이 원활하겠지만 오후엔 수도권 중심으로 정체가 잦은 구간에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6~7시쯤 절정에 달하고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교통 상황은 전체적으로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 방향의 경우 오후 일부 정체 잦은 구간에서 다소 혼잡한 흐름이 예상된다. 서울 방향의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2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10~11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8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로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18분 Δ울산 4시간 Δ강릉 2시간23분 Δ양양 2시간 Δ대전 1시간33분 Δ광주 3시간 Δ목포 3시간35분 Δ서대구 3시간35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3시간 Δ울산 4시간9분 Δ강릉 2시간 33분 Δ양양 2시간 5분 Δ대전 1시간39분 Δ광주 3시간1분 Δ목포 3시간 41분 Δ서대구 3시간2분이다.

오전 10시를 넘긴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 부근~반포와 기흥~수원, 서울외곽순환선 구리방향 서운분기점~송내 부근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또 중앙선 춘천방향 다부터널 부근에서 승용차 사고 처리로 답답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0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도 38만대로 예상된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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