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 갑작스런 9% 급락 소식... 16만원선 붕괴 '투자자들 덜컹'

메지온이 급락 소식이 대두되고 있다.

메지온은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물질 발굴 및 개발업무를 수행중이다. 메지온은 2002년 동아제약에서 동아팜텍으로 분사하여 2013년 현 상호로 변경하였다. 이후 신약후보 물질의 도입, 개발을 진행중이다. 2018년 기준 매출액은 190억 원이며 종업원수는 64명이다.

메지온은 17일 오전 11시 9분을 기준으로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2%(1만5600원) 하락한 1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지온은 장 초반부터 가파른 하락세다.

메지온은 12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메지온은 최근 유데나필의 허가신청 작업과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고 알린 바 있다. 지난 12일 강남 테헤란로 본사에서 만난 박동현 메지온 회장은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판매허가 날 확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유데나필 임상 3상에서 얻은 결과를 FDA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메지온 급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욜날 매수못해서 완전 실망했는데 신이 내린 기회네 고맙습니다", "고작해야 2분기 늘어나는 건데.. 개인이 아니라 특정 세력에서 일부러 빼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안타깝긴 합니다", "개미들 팔려는자 사려는자 팽팽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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